유언대용신탁과 유사상품 교육자금 증여신탁, 셀프장례 신탁, 유언장 보관 집행서비스 등은 일본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신탁상품이다. 1. 교육자금 증여신탁 '교육자금 증여신탁'은 일본 고령층의 자산을 젊은 세대로 이전시키는 방안으로 2013년 세제 개편과 함께 신설된 신탁이다. 교육자금증여신탁은 손자 등의 교육자금으로 조부모 등이 현금을 신탁하면 1,500만 엔(약 1억 7,000만 원)까지 비과세 되는 신탁이다. 교육자금 증여신탁은 고령자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을 교육비 부담이 큰 신세대에게 이전함으로써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익자가 30세가 되면 신탁이 종료되고 남은 재산에 대해서 증여세가 부과된다. 20만 건 이상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고령층의 관심이 증가해 교육비지원..